1. 엄마의 질문 수업 (4/20~4/21)
- 주아영지음 을유문화사


이 책은 아이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고 관찰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책
-다양한 예시와 대화법을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대화법이 작성되어 있음.
-내가 처한 상황과 비교하면서 어떤 부분을 고치면 아이와 더 건강한 관계가 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게 만들어 주는 책
하지만 읽다보면 아이와의 대화가 실제 사례로 들어가 있는데 과연 내 아이가 예문데로 대답을 해줄지는 의문.
아이의 답변이 공식처럼 딱 떨어지지 않는다는건 지은이가 더 잘 알 것 같은데...
내가 싫어하는 혈액형 식 처럼. 아이의 유형과 엄마의 유형을 점수로 구분 짓는 방식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체크 몇번으로 그 사람과 아이의 관계를 다 파악하고 안다고 할 수 있을까? 그 부분은 의문
앞부분에 나온 이야기가 뒤에 중복으로 반복되는 느낌. 예문이나 설루션도 앞에 사용된 문구를 그대로 적용시킨 부분이 많이 보임.
내용이 많아 다 읽는데 부담된다면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부록만 읽어도 책을 다 읽은 것과 같다.
차라리 내용은 반으로 줄여 얇게 만들어 가볍게 집을 수 있는 책이었으면 좋았겠다.
2.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는 습관
(내 아이를 위한 따뜻한 심리학 공부)
이다랑 지음 길벗
4/21~4/26


다양한 색상과 일러스트로 가독성을 높인 책
0세~7세까지를 키우는 부모를 타깃으로 한 책
그림과 대화채가 편하게 읽히고 마치 옆에서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고 말해주는 듯한 문어채
책 내용의 대 부분은 아이의 감정을 읽어 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아이와 감정을 나눌 수 있는지.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읽기 위해 나를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책
아이의 발달상태를 다양한 각도와 학자들의 분석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어, 내가 아이를 답답해하는 부분이나
왜 이러는 걸까 하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아이의 행동에서 의미를 찾지 않고 자라고 있음을 인정하게 하고 엄마로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힘을 만들어 주는 책
3. 정리 교육, 지금 시작합니다.
emi 지음 / 황혜숙 옮김 / 에밀 출판사
4/26


하루 만에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책 / 일본인을 위한, 일본에 맞는, 일본인의 책
이 책은 정리를 위해 바구니를 많이 사용한다. 우리가 펜트리에 수납하듯 칸칸을 박스와 수납 바구니로 꽉 채우고 있다.
내 경험상 정리가 안 된 때는 버리는 것이 답이다. 바구니를 많이 쓰면 나중에 바구니 바닥 닦으라 일주일이 간다.
1장은 본인의 집에 적용되어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2장에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다른 정리 아이디어 가구를 좁은 공간에 맞게 짜 넣었다.
저자는 본인의 집 정리를 위해 어린이집이나 학교의 인테리어(정리법)를 참고한다고 한다.
그래서 집이 전체적으로 어린이집과 동일하다. 공용공간인 거실조차 아이방 분위기이다.
이것은 전형적인 일본인의 일본집에 적용이 가능하다 생각한다.
저자의 집은 방 2칸과 거실이 전부이다. 그래서 하나는 옷방. 하나는 침대를 놓고 거실을 아이의 공간으로 사용한다.
또 짐의 양이 우리의 그것과 다르다.
보유하고 있는 장난감도 사이즈가 다 작다. 나무 조각, 모빌, 낱말카드, 팽이 등등. 짐이 다 한 줌이다.
우리는 가구도 다 크고, 쌍둥이 아이를 키우는 4인 가족이라면.... 우선 방이 하나인 곳은 좀 피하니까.. 글쎄....글쎄....
배울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이에게 가질 수 있는 물건의 한계를 알려준다던지, 어렸을 때부터 버리기 연습을 시킨다던지
나한텐 아주.. 약간의 배움이 있는 책이다.
나는 정리의 기본은 버림이라고 생각한다.
정리도구를 사고, 새 가구를 들이지 말고, 5개씩이라도 30일 버리면 집에 더 깔끔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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