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준비해요. 인생2회차

[다이어트]날이 더워져서 괜히 한번 해보는 다이어트

by J.W.M 2021. 4. 21.
반응형

 

 

오늘 날씨는 최고조로 덥고

해가 넘어가는 7시에도 긴팔을 입고 나가니 공기가 덥게 느껴지는..

어제가 봄 절기의 마지막이라더니. 정말 여름이 많은가 봅니다.

 

이렇게 더워지면 꽁꽁 싸매고 있던 봄 옷들을 다시 옷장에 넣어야 합니다.

코로나 핑계로 야식이 늘고 잘 안 움직이다 보니 살이 똥똥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한 달 전부터 살짝궁 식단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하는 것은 게을러 꾸준하지 못해 걷기로 대체하고

식단은 굶는 걸 잘하니 먹고 싶은 것을 먹되 일정 시간 공복을 지키는 간헐적 단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 방법은 제 생활과 잘 맞는 방법이라 선택한 거예요.

 

아이의 학교 뒤치다꺼리를 하다 보면 끼니때를 놓쳐서 막간을 이용해 허겁지겁 먹으면 이게 뭐 하는 건가 싶고 ㅜ

힘들어하느니 나는 간헐적 단식 중이다.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오전에 약간 정신줄을 놓고 먹었거든요.

매운 라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빨개면에 청꼬3개 넣고, 파김치 넣고 팔팔 끓여 먹었더니

잠시 잠깐 죄책감이....

그래서 닭가슴살로 회계하려고요.

지방 적고 단백질이 많은 닭가슴살을 사러 다녀왔습니다.

마침 마트가 니 임유 통기한 임박으로 원쁠찬스.

오늘까지인데 오늘 먹을 거니까 괜찮아요.

 

 

스모키 라 좀 딱딱한 느낌입니다. 겉면이 마른 것 같은 식감이에요.

하지만 양배추랑 먹으면 좀 괜찮아서, 케요네즈를 뿌린 양배추와 함께 했습니다.

 

 

겉면이 마르다 보니 칼로 썰때 결대로 찢어지더라고요. 깔끔하세 스테이크처럼 썰고 싶었는데.

마치 먹고 싶지 않은 제 마음과 닮았네요.

 

이 다이어트 올해는 꼭 성공하길 마음먹어 봅니다.

 

'공감,댓글,구독'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