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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학부모되기

[넷플릭스] 빌게이츠 이혼시킨 억만장자 엡스타인은 누구?

by J.W.M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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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빌 게이츠의 이혼에 다들 떠들썩합니다.

약 2조 7천억 원에 달하는 주식이전과 같은 어마어마한 액수의 재산 분할과

빌 게이츠의 옛 연인까지.

 

WSJ에 따르면"빌 게이츠 부인, 2년 전부터 이혼 준비"라는데,

미성년 성범죄 저지른 엡스타인과의 관계를 우려했다죠,

 

빌 게이츠와 엡스타인은 2013년 처음 만났고,

그때부터 빌 게이츠의 부인은 엡스타인을 불쾌하다는 걸 숨기지 않았데요.

 

그런데 이번에 이혼의 발단이 된 기사가 뉴욕타임스를 통해 발표됩니다.

"빌 게이즈, 엡스타인과 여러 차례 만나,,, 엡스타인 타운하우스서 밤늦게까지 머무른 적도" (2019년 10월 보도)

이후 이혼상담을 본격 진행했다고 합니다.

외신에는 폭발했다고 표현했어요.

 

그동안 빌 게이츠는 대단한 야심가에 돈만 밝히는 사람이었지만

부인 덕분에 재단 설립, 자선사업, 사회공헌 등 좋은 일 많이 하는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다 부인 덕인 거죠.

 

이혼 뒷 배경에... 제프리 앱스타인이라는 핵심인물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사실 이혼보다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먼저 알게 된 인물인데 둘이 베프라니요 ㅠㅠ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엄청난 부, 인맥 그리고 엄청난 범죄를 저지른 사람입니다.

 

90년대 중반부터 주로 소아성애 범죄를 주로 저지를 나쁜 인간입니다.

주요 범죄가 성매매 알선, 미성년자 관련성 범죄입니다.

근데 엡스타인의 전 여자 친구인 길렌 맥스웰이 더 나빠요.

포주 역할을 하면서 알선을 야무지게 했습니다.

아이들을 끌어들이는 역할과 엡스타인이 VVIP 인맥 쌓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도 본인 혐의를 부인하고 소송 중입니다.


넷플릭스 다큐를 보시면 침묵하지 않는 범죄의 생존자들의 생생한 증언, 다단계식의 성 착취.

그리고 돈을 이용한 엡스타인의 반격까지.

생존자들의 외침을 생생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기자의 도움을 받아 용감하게 앞으로 나선 피해자들.

NYPD.FBI 등 다양한 곳에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어째서인지 수사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역경찰에서는 수사를 하려 했으나 윗선에서 막혔죠.

피해 사실을 알리면 알릴수록 엡스타인이 권력자이고 무슨 일이 생기든 수습할 수 있다는

사실만 알게 된 셈입니다.


 

<제프리 엡스타인>은 누구?

뉴욕 중산층 출생, 명문 사립 단과대학 중퇴, 유명 사립고에서 물리와 수학 선생님으로 근무.

여기까지는 평범한데 이제 인생역전이 시작됩니다.

이후 월스트릿의 세계적인 투자은행 회장 아들 과외선생님이 되죠.

그러다 회장 눈에 들어 투자회사에 입사/ VIP의 세금 업무를 맡습니다. 이제부터는 승승장구인 거죠.

5년 만에 퇴사 후 자기 회사를 차린 엡스타인은 VIP가 아닌 VVIP만을 위한 자산운용을 합니다.

진짜 유명한 영화배우. 무기상, 당시의 검찰총장.

저런 사람 중 한 명만 알아도 나를 보는 인식이 바뀔 텐데.. 다 알고 지냈다니.. 트럼프도 안 끼워줬다니

쇼생크 탈출의 주인공. 아시죠? 그런 역할이죠. 편법과 인맥을 다 이용한.

 

그러면서 불법으로 돈을 벌어 억만장자가 됩니다.

상상할 수도 없는 플로리다 팜비치의 저택, 파리의 별장, 런던, 뉴욕, 뉴 멕시코의 목장은 입이 떡 벌어져요.

 

부자면 뭐 하나요. 쓰레기 쓰레기 이런 쓰레기가 없는데.

곳곳의 별장에선 미성년자 성매매가 이루어졌습니다.

팜 지치 낙후지역의 아이들을 마사지 아르바이트하러 오라고 속여 20만 원 정도 주고 학대하고

친구나 가족을 대려 오면 돈을 더 줬다고 합니다.

이거 다단계잖아요 ㅠ

 

자기는 대 저택에 살면서 정말 힘든 아이들, 12,3세 되는 아이들.

저택 구경하고 돈도 벌러 나왔다 아이들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겠어요.

 

아이들은 권력자라 보복의 무서움을 가지고 도망치치도 못했데요.

밝혀진 것만 수 백 명입니다.

엡스타인은 2008년 36명의 미성년자와 성매매 혐의로 조사를 받지만,

본인이 다 인정을 했음에도 플리 바게인(거래)을 진행해

2건만 인정받고 13개월만 수감되고 그 생활도 호텔과 같은 생활이었습니다.

 

빌 게이츠의 부인은 이 사실을 다 알아서 2013년에 처음 봤을 때도 만나지 말라했던 거겠죠.

 

2018 수사에 문제가 있었음을 다시 문제 제기하고, 문제점 발견, 미투 운동이 대대적으로

그러면서도 자만한다는 뉴욕 본인 집으로 가고 NYPD의 급습에 의해 잡히게 됩니다.

집에서 나온 증거가. 난리도 아니에요.

나체 여자아이 사진이 대량, 젊은 여자 사진 수백 장, 각종 성인용품과 현금 다이아몬드가 들어있는 금고

입에 몰리고 싶지 않은 더 많은 내용은 구글링 부탁드립니다.

 

드디어 수감이 됩니다. >. < 예~!!

 

그 인맥의 유명인중 아마* 회장. 사우디 왕세자. 테슬*회장, 영국 왕자. 미국 전 대통령, 영화감독인 우디 엘런. 대충 감이 오네요.

특히 트럼프는 공개적으로 엡스타인과 친분을 과시했고 엡스타인의 어린 여성 취향이 부럽다고 말했습니다.

다 끼리끼리라고 봅니다.


수감생활을 하던 엡스타인은 2019년 8월에 감방에서 자살했다고 결론 났습니다. (AP 발표)

자살하기 2주 전쯤 목에 상처를 입은 채 발견돼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목숨을 건져 돌아왔는데 이상하죠.

 

뉴욕 검시관은 목 매달았다고 했고, 변호인들은 타살을 주장합니다.

결정적으로 당일 간수들이 다 자리를 비워 아무도 없었습니다.

엡스타인이 나와서 무엇인가 공개하면 곤란해질 다양한 유명인사들 중

권력의 누군가가 자살로 위장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지금까지 도나 오는 이유입니다.


외부로는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금융인이지만 미성년자 인신매매로 수감이 되었고,

결국 2019년 감옥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제프리 엡스타인.(공식 발표 내용)

13년에 만나지 말랬는데 19년까지 소아성애자 성범죄자와 남편이 친하게 지낸다니. 그럴만하죠.

 

이렇게 오랫동안 빌 게이츠와 연관이 되어있는 걸 봐선,,,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멜린다가 우려를 했음에도 자선사업가인 빌게이츠와 아동 성범죄자인 엡스타인이 만남을 지속했다는 건,,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

 

폭발하고만 멜린다가 이해가 갑니다.

 

아이 가진 엄마라 그런지 더 화나요,

딸 있는 부모님은 안 보시길 권유합니다.

정신 건강을 지키세요.

제 글을 읽으신 것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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