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교패션1 [학교앞에서] 하교 픽업패션? 별거 아닌 일로 고민하기 "JAKE어머니, 혹시 이번 주 시간 되시면 점심 같이하시겠어요?" 뚜둥.."네? .. 네! 시간 괜찮아요." "네. 그럼 아이들 학교 간 동안 같이 점심하고 애들 데리러 가요~."제 학부모 생활에 가장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이번 주 JAKE의 동급생 어머니께 식사 제안를 받았어요.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잖아요? 그런데 코로나 시대에 학부모들 얼굴도 대부분 모르고,또 내성적이고 사교성 없는 저에게는 설레고 특별한 일이라서요. '아. 내가 괜찮은(친해져도 될만한) 학부모로 보이는구나' 하는 마음에 안도감마져 들었습니다. 학부모들은 사실 안 보는 척 괜찮은 척 다 서로를 둘러보고 있기 때문입니다.(글 쓰며 생각하니 우습네요. 이런 상황과 제 마음이)불현듯 1학년 입학 전, 그리고 등교.. 2021. 4.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