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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배워요2

[엄마랑만들어요] 시금치두부무침ㅡ10분완성 "내가 하면 안 돼요? 짜는 거 내가 할래요." 반찬 준비를 하는데 거실에서 책을 읽던 JAKE는 호다닥 달려와 본인이 하겠다는 의견을 어필했습니다. 오늘 요리는#시금치두부무침 전 톳이나 미나리랑 두부 무친 것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냉장고에 시금치뿐이니 아쉬운 데로ㅜㅜ 준비물은 두부, 시금치, 깨, 맛소금, 참기름, 마늘 조금 이게 다입니다 두부 물기 짜주는 것부터 JAKE가 해봤어요. 전체 과정 중 제일 좋아했습니다. "엄마, 촉감이 너무 좋아아요." 면포가 터질까 봐 불안하긴 하지만 즐거워하니 저도 좋네요. 소금, 마늘을 넣게 할 땐 정만 스릴러 뺨치게 긴장됐어요. 잠깐 한눈팔았더니 마늘을 사진에 보이는 양 5배를 떠서 얼마나 놀랐는지.ㅜㅜ 소금. 소금은 더 스릴 넘쳐요ㅎㅎㅎ 엄마랑 만들기를 하면서 .. 2021. 4. 2.
[엄마랑관찰일기] 콩나물기르기ㅡ마지막이야기 "오!! 이제 먹어도 되겠는데?" 7일차 봉투를 열었을 때 드디어 마트에서 만났던 콩나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콩나물 머리가 조금 녹색이 되어있는데.. 먹어도 되겠죠? 그럼 어떻게 먹어야 하나... 엄청 키가 잘 자랐어요. 한 움큼 뽑아 보니 뿌리가 많이 자라 있었습니다. 매일 물을 흠뻑 준 것뿐인데, 너무 신기했어요. 뿌리가 좀 더 두껍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콩나물을 보면서 jake도 열심히 물을 줬어요. 요리를 위해 콩나물 머리채를 잡아서 뽑아줬어요. 오늘 하루 받은 스트레스를 손끝에 모아! 하하 깔끔한 요리를 위해 머리는 따줬습니다. 이제 진짜 요리시간. 뜨끈하게 북엇국. 집에 있는 두부, 북어, 계란도 풀어주고 마늘의 민족답게 마늘도 한 스푼. 마지막으로 오늘..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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