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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로 go!

[집콕 캠핑]집에서 놀아요.캠핑

by J.W.M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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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기다. 아침은 고기야."


 

 

주말에 시댁에 놀러 갔어요.

출장 간 남편과 중간 지점인 시댁을 접선 장소로 정했습니다.

 

 

아침 일찍 밭일을 하러 간 남성분들을 위해 마당에서 고기 구울 준비를 해요.

직접 기른 다양한 채소를 준비하고 양파는 얇게 썰어 장아찌 국물에 절여둘 거예요.

 

 

먹다 모자란 상추는 앞에서 바로 공수 가능합니다.

역시 집이니 반찬도 생기고 동선도 좋아요.

(상추는 아삭이 상추를 추천합니다. 양상추처럼 맛있어요.)

 

 

고기는 급한 데로 냉장고에 있는 것 중. 뒷고기, 닭 목살, 대패 삼겹을 선택합니다.

 

지글지글 솥뚜껑도 준비하고, 기름으로 앞뒤를 골고루 달궈 기름으로 길을 들여 둡니다.

 

날씨가 선선할 때는 매주 시댁 마당에서 캠핑 분위기를 냅니다.

캠핑을 자주 못 가서 그런 건지

캠핑 분위기가 나서 안 가도 아쉽지 않은 건지 잘 모르겠어요.

 

 

 

짐을 바리바리 들고 마당에 세팅을 하지만, 성인 4명이 움직이니 순식간입니다.

집에서 캠핑 말고 진짜 캠핑 가고 싶어요 ㅠㅠㅠㅠㅠ

 

 

하하. 너무 열심히 먹다 보니 고기 사진이 많이 없네요 ;;;

이건 꼭 추천드리려고 사진을 남겼는데요,

계란말이 준비를 하셔서 솥뚜껑 테두리에 꼭 익혀 드세요.

고기 기름에 익힌 계란찜.

이게 주인공이 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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